발전이란 무엇일까?
돈, 혹은 직장, 능력, 권력 등 사람들이 발전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대상들이 있다.
보통 발전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에는 원시본능을 이야기 한다.
원시 본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 행해지는 오래된 본능이다.
아주 오래전 원시 본능을 생존을 위해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본능을 가지고 생존해왔고, 현대에 이르렀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한다.
세상이 변하는 것에 따라 도움이 되지 않는 본능을 가진 개체들은 도태된다.
특히 아직까지도 원시 본능에 의해 스스로의 발전을 지체하는 개체들은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는 자본주의 사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멸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속물적인 얘기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
돈이 제일 중요한 가치는 아니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다.
근데 원시 본능에는 돈을 부정하는 유전자가 담겨있다.
혹시 자신도 이러한 본능을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 해보자.
- 귀가 얇아서 대중의 의견에 따라 코인이나 주식 등을 스스로의 분석 없이 뇌동매매 한다
-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딱히 좋은 기회가 있어도 멀리 다른 곳으로 가고싶지 않다
- 술, 담배, 이성 등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을 끊기가 어렵다
-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하루를 즐기며 살기 바쁘고 미래를 생각하면 머리아프다
- 좋은 차, 명품 가방 등 남이 가진 걸 보면 배아프고 나도 가지고 싶다
- 나보다 잘나고 부자인 사람은 분명 무슨 사기를 쳤거나 꼼수를 부렸을 것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점이 많을 수록 원시 본능의 지배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
과거에는 무리지어 생활했고 무리를 이탈하면 생존에 위협을 받았다.
하루하루가 음식이나 적 무리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야 하는 야생의 삶이기 때문에 미래보다는 현재를 위해 살아야 했다.
나보다 잘난 경쟁자들을 질투 하고 시기하며 결국 죽여야 자신의 생존력을 보장받았다.
근데 과거엔 생존에 필수적이였던 원시 본능이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를 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걸림돌일 뿐이다.
혹자는 그게 정말 인간의 본능이라면 인간이 어떻게 본능을 이겨낼 수 있냐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인간은 원시 본능 뿐만 아니라 생존 본능도 있다.
내 생존을 위협하는 원시 본능을 인지하고 이것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생존 본능에 의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즉, 긍정적인 생존 본능을 일깨워서 부정적인 원시 본능을 몰아 낼 수 있다는 얘기다.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생존을 위협하는지 매 순간 체크를 해보고 옳은 판단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내 스스로를 발전 시키는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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