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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 Large accelerated filer란? 미국 기업 보고서 10-K를 살펴보면 상단에 'Large accelerated filer', 'Accelerated filer', 'Non-accelerated filer', 'Smaller reporting company', 'Emerging growth company' 중 해당사항에 체크하도록 되어있다. 어림짐작 하기에 기업의 규모를 체크하는 것 같긴 한데 정확히 무슨 의미이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첫 번째 Large accelerated filer 같은 경우 직역 하자면 '대형 가속 (서류)제출자'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크게 가속으로 서류를 제출하는게 무슨 말이란 말인가? 정확한 뜻을 파악해보기 위해 상단에 표기된 Rule 12b-2 of the Exchange Act를 살펴보기로 .. 더보기
[미국주식] 미국주식 공시자료는 어디서? 미국 공시자료는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EDGAR라는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DGAR란? EDGAR(Electronic Data Gathering, Analysis, and Retrieval system) 미국의 전자자료 수집, 분석 및 검색 시스템으로 아래 법령에 따른다. Securities Act of 1933 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Trust Indenture Act of 1939 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 쉽게 말해, 우리나라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와 같이 각 회사의 재무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이곳을 통해 공개된 회사의 기업.. 더보기
[미국주식] Organon이 공짜로 생겼네? Organon 공짜 주식 개꿀? 어느 날 Merck의 spin-off(분사) 소식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Organon(NYSE: OGN) 주식이 계좌에 생겼다. Merck 주식수에 10:1 비율인데, 10개 이하의 나머지는 현금으로 바로 들어왔다. 뭐 주가는 약 $35 정도로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공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Merck에서 분사된 회사니까.. 당연히 Merck 매출에서 Organon의 매출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Merck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다. Merck 2020 매출이 480억 달러인데 분사된 Organon의 매출은 약 65억 달러니까 7% 정도는 떨어져 나가는 셈이려나? 그래서 주가도 조금 빠지는가 싶더니 오히려 다시 올라왔다. 뭐하는 회사? Form 10 FAQs (.. 더보기
홍콩에서 미국 주식계좌 여는방법!(feat. 공짜 애플주식 1주 받기!) 홍콩에서 미국 주식을 시작한 계기 홍콩에 거주하면서 한국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매매하곤 했는데, 한국에서는 미국 주식 매도 차익 250만 원 이상에 무려 22%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 소소하게 할 땐 1년에 250만 원 차익이 나기 쉽지 않아서 신경 안 썼지만 점점 금액이 커지다 보니 양도세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했죠.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소득이 발생하는 저는 미국 주식 거래를 위해 홍콩 달러를 미국 달러로 환전하여 한국 계좌에 보내고 그 미국 달러를 다시 한국 원화로 환전하여 증권계좌에 입금 후 증권사를 통해 한국 원화에서 미국 달러로 다시 환전... 미국 주식하려고 도대체 환전을 몇 번을 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던 중 홍콩에서 미국 주식을 하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