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직장이 없어서 아이를 갖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예전에 비해 실제 삶은 나아졌지만 비교문화가 늘어났고, 여성의 인권이 올라갔고, 부동산 등에서 빠르게 오르는 물가에 비해 느린 소득상승이나 취업의 어려움 등이 원인으로 얘기 되어진다.
어찌되었든 행복지수가 낮아지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생각이 드니 아이를 갖기 싫어지는게 당연하다고 보여진다.
그럼 이것은 해결 가능한 문제인가?
나는 다소 어렵다고 본다. 결국 아이를 가지지 않는 유전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아마 이것은 어떠한 생각을 만드는 유전자의 차이에서 기인한것이 아닌가 싶다.
정확하게 어떤 생각의 차이라고 말 할순 없지만, 아이를 가지지 않거나 가지는 사람들은 각자의 타당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이라기 보다는 그러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 차이가 앞으로 미래 인류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떠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소 미련한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아이를 갖겠다고 선택한 인종들이 다수가 될것이다.
그럼 세상을 그런 사람들의 논리로 굴러 갈것이다.
뭐가 낫다 나쁘다의 의미는 아니다. 다만 그러한 현상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다른 얘기를 좀 하고싶다.
아이는 부모와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교육적으로도 그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특히 부모 둘다 육아에 참여하면 아이의 발달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그것이 어렵다. 보통 부모가 맞벌이를 해야 남들만큼 먹고사는게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딜레마에 빠진다.
아이는 부모가 키워야 좋다는데 아이와 가족을 위해 부모는 맞벌이를 해야해서 육아에 쓸 시간이 없다.
이 딜레마의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이를 갖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이다.
근데 이것은 그냥 생각을 전환하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어차피 이제 부모가 둘다 나가서 일을해야 하는 상황은 현대사회의 평범한 가정에선 기본값이다.
전쟁통엔 아빠는 전쟁에 나가고 엄마는 시장에 나가 무언갈 판다. 그럼 그게 디폴트값이다.
가부장적 시대엔 남자가 일터에 나가고 여자는 집에서 가정을 돌본다. 그럼 그게 디폴트값이다.
시대에 따라 기본값은 바뀐다. 우리는 그냥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서 최선을 선택해야지 시대 자체를 바꾸려는 것은 긴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개개인이 어찌 할 수 있는 문제에서 벗어난것이다. 그럼 그거에 대해 고민하는 에너지만 아까울 뿐이다.
그런 고민을 하고 싶으면 정치인을 하면된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은 그저 자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다. 그게 스스로에게 더 이득이다.
그럼 다시 부부가 맞벌이 하는 상황이 기본값이 된 현대시대에서 바라보자.
아이는 부모 모두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발달에 좋다. 이건 팩트다. 그러면 최선은 부모 둘다 일을 안하고 하루종일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가능해 보이는가?
그럼 부모 둘다 일을 그만두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 왜 부모 한사람은 일하고 한사람은 육아를 하는게 가능해 보이는가? 이것도 따지고 보면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냥 그런 상황에서 비록 최선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해결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적용해야 한다.
그렇게 자신이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는지 보고 판단하면 된다.
아이를 갖든 가지지 않든 그러한 자신의 논리에 따라 판단하면 그만이다. 세상을 탓하거나 세상이 바뀌길 기다리는 것은 다소 비효율 적이다.
최소한 내 미래에 대해서 내가 스스로 결정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이 미래에 살아남을 사람들이지 않을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6월 16일 | 맛집 | 아버지의 날 (4) | 2025.06.16 |
|---|---|
| 2025년 6월 13일 | 병원 체혈하는 날 (0) | 2025.06.13 |
| 2025년 6월 11일 | 20대에 알았으면 좋았을 10가지 진실 (3) | 2025.06.11 |
| 2025년 6월 10일 | 해수욕장 (1) | 2025.06.10 |
| 2025년 6월 5일 | 인공지능 | 아림이 기상 (3) | 2025.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