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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30일까지 긴 한국여행을 마쳤다
해외 살기 시작하면서 설날에 한국에 간건 첨인듯
설에 가면 좋은점은 온가족을 다 볼 수 있다는 것
작은누나 집에 다들 모여서 명절을 보냈다
어른 여덟에 아이 넷
이렇게 다 모인건 첨인것 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도 함께 하는 시간들이 행복했길
주로 한 일은
1. 청약통장이나 카드재발급 등 은행업무
2. 킹크랩 굴 등 해산물 먹고
3. 부모님 고모 용돈 드리고
4. 바운스라는 한국 키즈카페서 놀고
5. 스타필드에 아쿠아필드에서 찜질방 스파 즐기고
6. 과자 잔뜩사서 홍콩귀환 선물
7. 치킨 피자 족발 등 먹고픈거 잔뜩 먹고(오마카세는 다음에…)
8. 눈썹문신!
9. 인천공항 다락휴 굿
암튼 길고도 짧은 한국 휴가였다
무엇보다도 아림이의 첫 한국행인데
눈도 보고 아림이 한국어도 많이 늘어서 보람있었고
역시 한국은 홍콩보다 저렴한데 시설퀄리티는 앞섬ㅠ
그래도 돈벌기는 홍콩이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애키우긴 역시 한국이..
영종도도 가서 집봤는데
아 영종도 널찍하니 뻥 뚫려서
정말 살고싶은 도시…
집갚도 지금 약 3억 6천쯤 가능
열심히 돈모아서 사고야 말테다 ㅠㅠ
여권이 25년 1월?에 만기라
그전에 함 더 가서 여권재발급도 받아야지
올해는 못갈거 같고
24년 4-5월 쯤 봄에 함 계획해보려함..
그때쯤엔 아림이는 3살 어린이집 다닐거고
둘째 나온다면 갓 돌 지난 애기겠지
비행기 잘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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