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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6. PM과의 마지막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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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중 하나인 제프가 담주 수요일 마지막 날이라 오늘 다같이 점심 먹었다.

제프는 많은 프로덕트에서 의사결정을 명쾌하게 잘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빠른 피드백과 수준높은 의사소통 실력으로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잘 리드해왔다.

무려 4년이 넘는 시간을 이 회사에서 머무르며 숙련된 전반 지식과 리더쉽을 겸비한 훌륭한 피엠이다.

그래서 떠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갈사람은 가서 더 날개를 펼치고 남은 사람은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바통을 잘 이어나가야 한다.

무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훌륭한 영어실력은 항상 부러웠다.

다른곳에 가서도 훌륭하게 잘 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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